ㅇㅇㄱ 새벽이니까 써보는 아이스크림 공장 알바 후기
취준생때 세달 정도 알바했었음
우리동네에 있어서 오 가깝네 아이스크림도 주나? 두근두근 거리면서 갔는데
그때가 여름이라 하루종일 팥빙수만 만든다는거야
첫날엔 떡 담당이었어 원래는 기계 안에 떡 넣으면 자동으로 컵 안에 떨어지는건데 기계가 꾸져서 사람이 직접 넣었음
본사에서 떡 많이 안준다고 무조건 5-6개만 넣어야 한대 사먹을때마다 떡 별로 없다고 욕했는데 이유가 있었어
그 다음 근무때는 트레이에 빙수 6개씩 넣는 작업했는데
근데 기계놈이 뚜껑 제대로 안닫아서 사람이 직접 꾹꾹 눌러줘야함 끼발..
뚜껑 누르다가 빙수 다 밀려서 설비팀이랑 품질관리팀이랑 공장장까지 와서 트레이에 담고 있음ㅋㅋㅋ 그땐 개빡쳤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웃긴다ㅋㅋㅋㅋㅋ
근데 그 담주에 트레이에 자동으로 담아주는 기계 설치했더라 존빡.. 빨리 좀 설치하지 그랬어요...
박스 포장도 했었는데 이건 그나마 좀 쉬움 트레이 박스에 집어넣고 레일로 보내면 자동으로 테이핑 해줌
그리고 이건 내가 하진 않았는데 팽이팽이 막대기 사람이 꽂는거였어 보고 ㄹㅇ 놀람
아이스크림은 포장 불량난건 먹을 수 있고 특히 포장팀에서 일하면 몇개씩 가져갈 수 있음 세달정도 하고 허리 아작나서 그만둠
이때 이후로 아직도 팥빙수 아이스크림 안먹음 꼴도 보기시러 (ꩀ◞‸◟ꩀ)
암튼 생각보다 사람 손으로 하는게 많아서 이제 아슈크림 먹을때마다 좀 생각하면서 먹게됐어 (◔ Θ ◔ )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