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국대 안방마님은 왜 2G 만에 1군에서 말소됐나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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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일까. 김동헌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인 다음날, 홍원기 감독은 김동헌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홍원기 감독은 “계속 송구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아픈 것은 아니다. 다만 대만 캠프부터 송구가 잘 개선이 안되는 것 같다. 지금 시즌 초반이니까 더 늦기 전에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재정비 차원에서 1군에서 내리는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3개의 도루를 허용했고 또 지난 23일 광주 KIA 개막전에서도 4개의 도루를 헌납했다.
이어 김동헌을 향해서 나름의 메시지도 던졌다. 그는 “포수에게 공격도 공격이지만 일단 수비가 먼저 되어야 한다. 수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 같다”라면서 “경기는 계속 해야 하는데 개선이 안되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빠르게 정비를 하는 게 낫다는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언제 다시 1군에 콜업될지는 기약이 없다. 홍 감독은 “언제 올라올지는 장담 못한다. 재정비를 하고 기술적인 부분도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장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젊은 포수 김시앙이 개막엔트리에 등록됐다고 하루 만인 24일에 말소되면서 김동헌을 대체할만한 포수가 없다. 홍원기 감독은 “일단 김재현 선수가 먼저 나가야할 것 같다. 광주에서 김시앙 선수가 빠졌는데 그 전에 박준형 선수도 2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서 박준형 선수를 콜업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