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던 키움의 1선발이 돌아왔다...후라도, 리그 최강 LG 타선 상대로 6이닝 1실점 '역투' [MD고척]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17/0003817872
키움 히어로즈의 1선발이 돌아왔다. 아리엘 후라도가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하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후라도 자신에게도, 키움에도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후라도는 빨리 2024년 첫 승을 원했고, 키움 역시 3전 전패로 아직까지 올 시즌 승리가 없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 1선발이니까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 팀 분위기라든지 모든 게 좌우되는 것 같다. 선발 투수진이 최소 5회 이상까지 끌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후라도는 이날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특히 4회와 5회에는 대량 실점 위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다. 후라도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볼 수 있었다.
···
후라도는 이날 경기에서 6회까지 총 87개의 공을 던졌다. 후라도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구종인데 후라도는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 총 6개의 구종을 구사했다. 직구를 가장 많이 던졌으며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뺏었다.
키움은 후라도의 역투에도 디트릭 엔스에 단 3안타만 뽑아내며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후라도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고, 올 시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