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출신 신인이 키움 7연패 끊었다…이용규 940일 만에 홈런까지, 7-1 완승 [대전 리뷰]
https://v.daum.net/v/W3VwPCqyMj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야구 예능 '최강야구' 출신 신인 고영우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7연패를 끊었다.
고영우가 3회 선제 결승타에 이어 8회 쐐기 2타점 2루타까지 터뜨리며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키움의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용규도 8회 시즌 첫 홈런을 개인 통산 2100안타로 장식했다. KBO리그 역대 14번째 기록. 경미한 내전근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도 11일 만의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고영우의 적시타에 이어 김휘집의 몸에 맞는 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키움은 이원석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2-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재현과 임지열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대량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8회에는 이용규의 쐐기 홈런이 터졌다. 한화 구원 박상원의 5구째 몸쪽 낮은 149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1호 홈런. 지난 2021년 10월14일 고척 NC전 이후 940일 만의 홈런으로 개인 통산 1200안타이기도 했다. KBO리그 역대 14번째 기록.
여세를 몰아 키움은 박수종의 몸에 맞는 볼, 이주형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고영우의 우중간 빠지는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고영우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김휘집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스코어는 7-0으로 더 벌어졌다. 김휘집도 2안타 1타점 활약.
적절한 타선 지원 속에 키움 선발 헤이수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투구수 103개로 최고 151km, 평균 149km 직구(39개), 커터(23개), 투심(11개) 등 모든 종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체인지업(17개), 커브(13개)를 고르게 구사했다. 시즌 8번째 등판에서 6번째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한 헤이수스는 5승(3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3.60에서 3.13으로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