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ERA 0.00' 우리가 알던 조상우가 돌아왔다, 2년 공백 극복 비결은?
다시 마무리투수를 맡게 된 조상우는 “몸 상태나 페이스는 시즌 초반보다 많이 좋아졌다. 계속 계속 페이스를 끌어올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무리투수를 다시 맡게 됐지만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그냥 똑같이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담담하게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마무리투수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등판 타이밍이 고정되어 있는 마무리투수와 달리 조상우는 올 시즌 6회부터 8회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며 마당쇠 역할을 했다. "나는 마무리투수를 할 때도 항상 지금 던지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던졌다. 보직이 바뀌었다고 더 신경쓰는 것은 없다"라고 말한 조상우는 "사실 중간투수들은 항상 힘들다. 등판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다. 마무리투수는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편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중간투수들이 더 잘 할 수 있게 옆에서 더 도와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상우 이전에 마무리투수를 맡았던 주승우는 지난 16일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조상우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 그런 것도 다 경험이다. 점점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도 많이 힘들었다. 나도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이야기를 해줬다. 그런 것을 들으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나도 후배들을 많이 도와주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많이 물어보라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 입대 이전엔 최고 시속 150km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며 팬들을 매료시켰던 조상우는 올 시즌 최고 153km를 던지고 있다. 물론 느린 공은 아니지만 조상우가 이전에 던졌던 공에 피하면 조금 구속이 하락한 모습이다. "시즌 중에도 체중은 어느정도 유지를 하고 있다"라고 밝힌 조상우는 "구속도 점점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했다.
"구속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라고 말한 조상우는 "구속보다는 이닝을 어떻게 잘 끝내는지가 더 중요하다. 나도 어렸을 때는 전광판의 구속을 신경썼다. 21살, 22살 때는 그랬던 것 같다. 이제는 공이 빠르다고 이닝을 잘막고 느리다고 못막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구속보다는 경기 운영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 조상우는 "아무래도 오랜만에 1군 경기에서 던지다보니 마운드 위해서 공을 던지는 몸의 밸런스가 처음에는 많이 안맞았던 것 같다.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다. 계속 던지면 던질수록 조금씩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목표는 늘 변함이 없다. 그냥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잘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아직 시즌 절반도 하지 않았는데 남은 시즌을 건강히 완주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내걸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99724
당우야 앞으로 노잼야구 부탁한다 (🍀و ˃̵ᗝ˂̵ )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