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영철과 영혼의 배터리였던 이 남자, 기어코 다시 배트 잡았다…2025 김건희와 안방경쟁 ‘흥미진진’
김동헌은 충암고 시절 윤영철(20, KIA 타이거즈)과 영혼의 배터리로 불렸다. 당시 전국 동기생 중 좋은 포수가 더러 있었지만, 청소년대표팀 포수 마스크를 도맡아 썼다. 포수로서의 완성도는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 다시 주전경쟁에 뛰어든다. 올해 시즌을 치르면서 두각을 드러낸 동기생 김건희(20)와 흥미진진한 경쟁이 기대된다. 김건희는 프로 입단 후 포수 마스크를 벗고 1루와 외야를 오갔으며, 투수로도 훈련했다. 진지하게 이도류를 꿈꿨다. 원주고 시절부터 포수와 투수를 겸해왔다. 그러나 결국 올 시즌 다 내려놓고 포수로 돌아왔다.
포수로서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막상 올 시즌 1군에서 경험을 쌓고 보니 김동헌에게 크게 뒤진다는 인상도 주지 않았다. 오히려 펀치력은 김동헌 이상이었다. 올해 83경기서 타율 0.257 9홈런 38타점 27득점 OPS 0.718. 베테랑 김재현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했고, 시즌 막판엔 주전으로 나가는 비중이 높았다.
둘 다 송구가 관건이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김동헌은 예전의 송구능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김건희는 올 시즌 도루저지율 17.6%로 좋지 않았다. 볼배합, 투수리드 등은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지만, 타격과 수비, 송구능력은 부단한 훈련으로 보완 가능하다. 2025시즌 포수 주전경쟁은 대만 마무리훈련부터 막을 올린다.
동글이와 턱돌이 둘 다 화이팅이다 (🍀و ˃̵ᗝ˂̵ )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