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마지막 퍼즐’… 스티븐슨 귀화 추진
2025 07-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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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마지막 퍼즐’로 재린 스티븐슨(20·211㎝)이 주목받는다. 그는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맹활약하면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딴 혼혈 귀화 선수 문태종(50)의 둘째 아들이다. 문태종과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티븐슨은 고교 시절부터 농구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2023년 앨라배마대 소속으로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평균 5.4득점, 3.4리바운드로 다소 기대엔 못 미쳤다. 최근엔 마이클 조던 모교인 노스캐롤라이나대로 옮겨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스티븐슨이 아버지 문태종처럼 특별 귀화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달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팬들은 부자(父子) 관계에서 착안한 별명으로 그를 ‘문세종’이라고 부른다. 대한농구협회는 스티븐슨을 지난해 특별 귀화 대상으로 점찍었고, 현재 대한체육회와 법무부 심의 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스티븐슨도 태극 마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