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승왕' 요키시, NC 새 외국인투수 최종 낙점! 5강 싸움 위해 승부수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한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에 새로 서게 될 선수는 바로 '다승왕 출신' 에릭 요키시(35)였다.
NC는 31일 "좌완투수 에릭 요키시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그동안 요키시 선수를 포함하여 복수의 후보군을 고려한 결과 현 외국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 중 요키시 선수가 최선이라 판단했다. 요키시 선수의 몸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을 크로스 체크했고 결정하게 되었다. 요키시 선수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요키시 선수는 "좋은 기회를 준 NC 다이노스에 감사하다. 창원의 멋진 구장과 열정 넘치는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팀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을 잘 해내고 싶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NC는 지난 28일 외국인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를 방출했다. 당시 임선남 NC 단장은 스타뉴스에 "7월 들어 성적이 좋지 않았고, 특히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5강 싸움을 해야 하는 강팀들과 경기에서 부진했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카스타노는 방출 시점 1위부터 6위팀 중 SSG 랜더스(평균자책점 0.71)를 제외하면 모두 6점대 이상의 상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었다.
여기에 NC는 전반기 주장 손아섭(36)이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 중심타자 박건우(34)가 오른쪽 손목 진단을 받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임 단장은 "조금이라도 전력을 보강해 5강 싸움을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이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진행했다"고 했다.
임 단장은 새 외국인투수에 대해서는 "이런 경우는 항상 있을 수 있기에 후보군은 6월부터 준비는 해놓고 있었다. 이번 결정 후 빠르게 접촉을 해서 소수의 인원과 최종 협상을 하고 있다"며 "빨리 올 수 있는 선수와 계약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KBO 리그 경험이 있는 요키시로 최종 선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