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은 "컨디션 나쁘면 빼고 유망주 기용하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그런데 조직이라고 하면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 회사에서도 내가 팀장으로 몇 년 동안 성과를 냈는데 당장 몇 개월 못했다고 내치면 그 조직이 어떤 신뢰를 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06-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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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팀에 누가 오래 있겠는가. 선수가 가장 오래 있는다. 우리 팀은 팬들한테도 중요하지만 선수들한테도 중요하다. LG는 정말 이런 게 갖춰진 팀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LG에 오고 싶어 하는 거고 LG를 떠나기 싫어하는 거다. 팀에 대한 충성심이 생겨야 한다. 이게 명문 구단으로 가는 첫 번째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좀 못해도 기다려주고 왜 못하는지 분석하고 도와주고 다시 시간을 주고 기회를 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 그게 있어야 희생도 한다. 신뢰가 없이는 희생도 없다. 우리는 이제 4년째에 접어들면서 거의 갖춰졌다고 생각한다. 조직원 한 명 한 명 마음이 모아져야 조직이 잘 된다"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