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 냉탕 온탕으로 사나웠던 대환장 후기
2024 01-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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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루는 안 끝났지만 퇴근했으니까^^...
오늘 출근하면서 블랙 아이스를 밟고 약간 브레이크 댄스마냥 넘어졌고...
그 와중에 시발 다행이다 발목이 더 꺾였으면 좆됐다 하면서 지나갔는데...
오후에는 장갑에 불이 붙음૮₍ ◉‿◉ ₎ა
내가 깜빡하고 멸균을 위해 도구 담아놓는 에탄올에 증류수를 섞는 것을 깜빡한거야
실험하려고 알콜램프에 핀셋을 멸균했는데 뜨거워서 보니 내 라텍스 글러브 표면에 알콜램프와 같은 붉은 화염이...
으악 시발하고 장갑 벗고(다행히 그대로 진화) 바로 찬 물에 씻고 화상연고를 바름
우선 한 3시간 즈음 경과했는데 물집은 안 잡힌 상태...
가장 뜨거웠던 부위에 통증도 없어(감각은 있어욤)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고 오늘 잠들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૮₍◕ᴥ◔₎ა
다들 조심히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