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리그 보러갔다가 kt 훈련만 보고온 후기….ㅎㅎ
2024 0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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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하는 윈터리그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일어나서 호다닥 동해선 타고 출발
같은 부산이지만 갈때마다 진짜 멀구나 느끼는 곳..ㅎㅎ
도착하니까 11시쯤이더라구
근데 도착하자마자 뭔가 쎄했는데
아니다다를까 들리는 소리는 kt 선수들이 공 던지고 코치님들이 설명하는 소리뿐…
그때부터 살짝 멘붕와서 어라 하고 일단 화장실로 대피했어
진짜 화장실에 있는데도 밖에서 선수들리 지나가는 소리 얘기하는 소리 들려서 나갈 타이밍도 못 잡았어..ㅋㅋㅋㅋㅋ
윈터리그는 취소되도 알 방법이 없으니까 일단 화장실에서부터 나왔는데
집에 갈까 하다가 우리집에서 기장 야구장까지 1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데 너무 아까운거야..
그래서 어슬렁대면서 훈련 참관..해버렸어
진짜 가끔씩 선수들이나 코치님들이 돌아다니는데 필사적으로 눈 안마주치려고 폰으로 문자하는척 거울보는척..
사실 선수들 이름이나 얼굴도 잘 몰라서 진짜 그냥 보기만 했거든
유니폼 입은 선수들 몇 명만 알아보고 (그마저도 중간에 다 훈련복?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으심)
수비훈련인가 하는데 코치님?이 상수!! 호연!! 하는건 들었어..ㅎㅎ
한 1시까지 하고 끝났던거 같구..
나도 더 마주칠까봐 그냥 바로 나왔어…ㅎㅎ
솔직히 극I라 엄청 당황하고 돌아갈까 생각도 계속했는데 그래도 신기한 경험..이었던거 같아ㅎㅎ
사실 이런거 후기로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디 쓸데도 없고 그래서… ∧(〃⌒Θ⌒〃)ゝ
(혹시 이런거 쓰면 안되면 알려줘, 지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