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가슴 따뜻한 영화는 아니었던 영화 소풍 후기 (스포 있을지도 모름)
2024 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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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인 배우들이 나와서 평생 가는 우정에 대해 그리는 영화일 거라고 착각하고 보게 되었음
근데 그런 내용도 있지만... 전반적인 주제는 가족 간 갈등.. 노년의 삶과 죽음.. 이런 거임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혼자 보면 생각할 꺼리도 많아서 좋았을 영화라고 생각해
하지만 난 법적으로 노인이 된 부모님과 같이 이 영화를 봤고....
보는 내내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
빌런 같은 자식새끼들 나올 때마다 진짜 줘패고 싶었어....
너무 있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라 보면서 더 불편했음 ㅠㅠ
영화 보고 나오는 길에 영화 보신 분이 그냥 동네 아는 언니들 보는 거 같다고 공감토크 열심히 하는 것도 들음..
우리 부모님도 너무 공감간다고 하셔서 더 슬펐음...
결론: 나야... 사업한다고 나대지 말고 그냥 월급 주는 회사 계속 다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