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운 작가님의 에세이 "오고있느냐, 봄" 추천하는 후기
2024 03-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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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 앞써서
나는 이 작가님이 대학교 다니실 때
베도에 연재하셨던 만화에서 만나서
16년부터 올해까지 8년을 넘게 보고있지만
작가님과 협업한 광고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한 번 당첨된적 없고
책도 내돈내산한
대가성 0원의 관계야

책은
한컷부터 열컷 이내의 짧은 만화에
그 만화에 대한 부연 설명이나
작가님의 생각이 담긴 글로 구성된
만화책과 에세이의 사이야
너무 가볍지도 않은 내용들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현재 심리상태가 그닥 좋지 않은 나도
행복해하며 읽을 수 있었어
(4쪽정도는 올려도 괜찮겠지...?)


이 에피소드는 이전에 인스타툰이었나 베도에서 대충 봤던 내용인데
이렇게 뒤에 작가님의 그때 심정을 더 깊이 알 수 있으니 좋더라고
(이 에피는 좀 다크해보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막 무거운 편 아니야)
나는 평소에도 우울하다가도
작가님이 올린 인스타 보면 행복해하는 중증 팬이지만
작가님을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봐도
에세이북은 참 몽글몽글하고
가슴이 푸근해지는 책이야
너무 머리, 감정 쓰지 않아도 되는 게 참 좋아
무엇보다도 추천사를 작가님의 어머님 아버님이
써주셨는데 마지막 페이지 읽고 책 날개에 적힌 추천사까지 읽으니
그 부모님의 글이
내 딸에게 그리고 딸을 많이 사랑해주는 또다른 자식들에게
보내는 편지 같아서 마음이 좀 울렁였어
그럼 사심이 듬뿍 담긴 후기 끝낼게
(근데 진짜 사심 다 빼도 책 너무 좋아)
( っꈍ ɞꈍ)っ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