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사원증 놓고 고속버스탔다가 받은 후기
출발하기 전 야구 스코어를 보고 불판만 달리다가(사유 : 안 봐도 지지만 봐도 짐 보다가 못보면 이기긴 했음)
버스를 타니까 아씨 2점 냈으니 약분되었단 이야기를 보고 1:1로 약분되는 것도 약분인가૮₍ -᷅ ﻌ -᷄ ?₎ა 하던 중
(타기 전 스코어 2:0)
갑자기 엄마한테 "너 사원증 가방에서 빠졌나봐 놓고감" 이라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 순간 아 좆됨... 생각을 했죠
고속버스 택배 하면 되는거 아냐? 라기엔 우리집은 중간 정류장에서 탔었고
(중간 정류장 택배 되는지에 대한 정보 무, 아부지 연락 안받음)
나는 회사 기숙사로 가려면 고속 버스를 두 번 타야했고
심지어 지역이 시골이라 7시 막차에 자리가 매진이었던 것입니다.
(난 5시 차 예매)
우선 엄마가 그 정류장에서 내 중간 정류장 지역에 타는 분이나 기사에게 전해보신다고 하셨고,
혹시 거기서 타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그러길래 그 다음 차를 바로 예매함
다행히 도움주시는 승객분이 나타났단 연락을 받고 그 분께 너무 감사해서 주변에 한방통닭 트럭이 있길래
2마리 포장해서 기다렸다૮₍ ›´-`‹ ₎ა
다행히 시간 안에 도착했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이건 너무 감사해서 드리는거고 저녁으로 드시라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조심히 들어가시라며 빠른 말로 인사드리고 택시타고 터미널 도착했다૮₍ ᵕ̩̩ㅅᵕ̩̩ ₎ა
그 분께 짐을 드린게 아니었음 좋겠는데... 엄마 또래신줄 알고 가족분들이랑 드시라고 포장해서 드린건데 더 나이가 드신 분이어서 마음이 걸린다... 거기다 정신없이 인사드린 것 같오૮₍ ᵕ̩̩ㅅᵕ̩̩ ₎ა...
교훈 : 짐은 더블체크해라૮₍ •̅ ᴥ •̅ ₎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