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화식 고민중이라서 남겨보는 내 전 동생들 화식방법 후기
우선 내 동생들은 첫째는 시츄 둘째는 슈나였어
내 동생들의 병력을 이야기해보자면
첫째는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았고 심장병으로 인해 폐수종을 두 번 앓았었고
심장병 진단시 최대 6개월이란 시한부판정을 받았지만 1년 2개월을 버텨주다 강아지별로 떠났고
둘째는 아래 턱에 종양이 생겨서 하악절제를 했고(그 상태로 3년 정도 있어줬어) 마지막에는 치매로 강아지별로 떠났어
병원의사샘과 이야기해서 먹이면 좋은 것들을 추천받고 정리해서 시작했던 화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
화식은 고기를 생으로 주는 게 아니라 익혀서 줘서 그렇게 불렀던 거 같아(정확하진 않아)
추가적으로 먹이는 영양제 오메가3같은 것들은 쓰지 않을거고 사료대용으로 먹었던 것만 쓸게
우선 화식을 하더라도 사료를 몇알이라도 반드시 먹여야한다.
사료는 몸에 필요한 성분이 다 들어가있기 때문에 알갱이 사료를 되도록 함께 먹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화식에서 부족한 성분이 있다면 보조가 가능하다
이건 의사샘의 당부였어
내가 강아지들에게 필수급여한 것은 닭가슴살/파프리카(가능하면 색깔 골고루)/ 양배추 / 오이 / 브로콜리 /고구마/ 배/ 제철과일 조금 / 제철 토마토(토마토는 계절에 따라 안먹이기도 함)
이 중에서 의사샘에게 꼭 먹이는 것이 좋다고 들은 것들은 채소와 닭가슴살(만약 아이에게 알러지가 있다면 오리나 칠면조도 생고기가 있으니까 그걸로 먹여도 좋을 것 같아) 닭가슴살을 생으로 먹이기보단 생고기를 사서 삶아서 줬어
가끔 아이들이 물 먹는 걸 좋아하지 않을 때는 닭가슴살을 생수로 삶아서 그 물을 주기도 했어(우리 강아지들은 진짜 잘먹었었어!!)
오이는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들은 간식처럼 먹여도 좋다고 추천받았어서 가능하다면 어릴 때 오이의 기호를 높여주면 좋을 것 같아
브로콜리는 데쳐서 먹였고 양배추 쪄서 준비하고 토마토는 삶아서 먹였어(껍질 벗겨서)
파프리카와 오이 그리고 제철과일정도만 그냥 씻어서 줬어
고구마나 제철과일은 살이 찔 수 있는 것이라 조금만 주는 것이 좋은데 고구마는 우리집의 경우 둘째가 하악을 절재해서 우리가 급여를 해줘야했고 붙는 점도가 없으면 아이가 먹기도 우리가 먹이기도 힘들었던 상황이라서 고구마가 필요한 경우였고, 만약 아이가 체중이 많아서 관리를 해야한다면 고구마는 아주 조금 주거나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제철과일도 마찬가지야
배는 기관지가 좋지 않았던 시츄때문에 먹였는데 만약 당이 있다면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이것도 의사샘의 조언)
그리고 황태!! 이건 아이들이 기력이 떨어질 때 가시 잘 손질하고 염분을 최대한 빼서 주면 아이들이 잘먹어
그래서 여름에 종종 두부랑 같이 국으로 끓여서 별식으로 줬어
두부도 물에 닮아서 2시간이상 염분을 빼주고 황태는 나는 거의 2,3시간에 한번씩 물 갈아주면서 염분을 뺐는데 나트륨을 엄청 조심해서
3,4번 이상 빼줬던 거 같아 저정도로 빼주면 황태가 잘 불어서 작은 가시도 잘 잡혀서 가시도 거의 100프로 제거 되더라고
저 두 개를 생수와 함께 삶아주면 국이 되는거야
닮들이 키우는 아이들의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것은 1,2가지 정도는 섞어주면 화식에 더 잘 적응하더라고
여기서 문제는 양인데 종류가 많은 만큼 절대 너무 많이 주면 안되고
나는 사료 제외 채소류가 70 고기 15 고구마 15 정도의 비율로 급여했던 거 같아...
나는 화식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아이마다 다르니 병원 의사샘에게 먹여도 되는지 한 번 문의하고 급여하는 것을 추천해
(내가 써놓은 것들은 다 먹어도 되는 것들이긴하지만 나는 의사가 아니니까)
마지막으로 내가 화식을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양때문이야...
전에는 시츄와 슈나 두마리와 함께 했는데 지금은 많이 작은 소형견 한 마리라서야
둘을 화식급여 할 때는 한 번에 3일분 정도를 해놓고 그 때 그 때 잘라 급여했는데.... 5키로 8키로 정도(건강할 때) 여서 먹는 양이 적지 않았거든
근데 지금 강아지는 3키로이다보니 먹는 양이 너무 적어서 생채소의 보관이 부담스러워서 아직은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야
하지만 아마 노견기에 접어들면 시작할 예정이야 그래서 지금은 앞에 언급했던 것들을 간식처럼 급여하면서 기호를 높이는 중이야
별 거 아닌 이야기이지만
닮들의 작은 가족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