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비둘기가 들어왔던 후기 。°ʕ°´ᯅ`°ʔ°。
1.
출근하고 내 자리에 앉아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을 때였다. 사장님의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비영을 지르게 한 존재는 눈앞에서 사라진 후 였다. 푸드덕 거리는 날개소리를 낸 것은 비둘기였고 2미터 남짓한 크기를 가진 기계 뒤로 떨어진 뒤로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2.
날라간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30분 넘게 기계 뒤로 떨어진 비둘기를 찾아 벽에 붙은 기계 뒤 좁은 공간을 주시하며 비둘기를 찾았지만 사라지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놀랐다면 들려야할 구구구 소리나 푸드덕거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민첩한 비둘기 였던 걸까? 점심시간까지 아무 소리도 안들렸기에 우리는 비둘기가 민첩하게 도망쳤다고 생각했다.
3.
점심시간 이후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민첩하게 도망간 줄 알았던 비둘기는 몇시간을 함께 우리와 있던 것이다. 조용히 기절했던 것일까 ㅠㅠㅠㅠ
4.
갑자기 어디선가 다시 나타난 비둘기는 탈출하기 위해 열심히 푸드덕거렸고 실장님께서 장갑을 끼고 비둘기의 탈출을 도우셨다. 창문이 열려있긴 했지만 열린 창문으로 가지는 못했던 비둘기는 조용히 실장님 손에 붙잡혀 밖으로 나갈 수있었다.
5.
퇴근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