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 창호형 에어컨(23년형) 새로 산 후기
아래에 다른 닮이 삼성 거 산 후기가 있길래 나는 엘지 거 사서 창호형 에어컨 고민 중인 닮들이 비교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써봄!
인터넷에서 사면 좀 더 쌀 수도 있는데 이전에 쓰던 파세코 에어컨이 고장나서 굉장히 서터레스 받는 중이었던 나닮은 냅다 집 근처 베스트샵 가서 이거 주세요!!!! 하고 옴
기본 설치 키트 + 본품 해서 100만원에 샀어

대충 요렇게 생겼고, 내가 마감키트를 안 사서 그런지 설치하면 앞으로 좀 튀어나오긴 함
집주인이 타공하지 말라고 해서 3년동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쓰다가 소음도 심하고 모터 고장 이슈 및 누수 이슈로 이번에 새로 바꿨는데,
<장점>
1. 조용함
- 이전에 쓰던 거에 비해 확실히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안 남. 저소음모드가 별도로 있는데 저소음모드 설정하지 않아도 모터소리 거의 안 들림.
2. 시원함
- 이전에 쓰던 거는 시원해져도 뭐랄까 그래.. 창문형인데 이정도면 훌륭하지 하는 정도 였는데, 바꾼 거는 생각보다 너무 추워져서 자꾸 온도 올리게 됨
3. 건조 (AI 건조 + 예약 건조)
- 운전 종료 시키면 자기가 알아서 AI 건조 모드를 실행해서 2-30분? 정도 내부에 찬 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함. 그 외에도 시간 맞춰서 예약해놓으면 추가적으로 건조 작업을 할 수 있음. (그런데 이 작업과 관련해서 문제가 좀 있는데 그 내용은 밑에 적을게)
4. 엘지띵큐 어플
- 밖에 있어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에어컨 미리 켜놓을 수 있음
<단점>
1. 만수 에러
- 구입 후 3일 정도 썼나.. 비도 안 왔는데(창호형 에어컨은 후면 빗물 유입으로 만수 에러 뜰 수 있다고 함) 계속 만수에러 문구가 뜨고 어플에서는 스마트 진단을 하라고 난리를 치며, 에어컨 운전 종료 시 자동으로 실행되던 AI 건조가 실행이 안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방은 돼서 대충 쓸까 하다가 결국 A/S 신청을 함
수리 기사님이 오셔서 하는 말이 얘가 외부로의 배출 없이도 자동으로 내부의 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건 맞는데 23년 6월?까지 제작된 제품(앞면 LED 화면?에 Object 라고 써있음)은 단순 센서 에러 / 실제로 완벽하게 물기 제거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만수 에러가 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함.
수리하는 방법은
1. 후면 물기 배출 구멍? 을 열어놓고 쓴다 - 구멍으로 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만수될 일이 없으나 아래층에서 물 떨어진다고 컴플레인 걸 수 있음
2. 에어컨 본체를 가지고 가서 부품을 바꿔서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 - 설치키트까지 가져가는 게 아니라서 수리하는 동안 (부품 받고 교체하고 테스트 해보는 거 까지 최소 3-4일 걸린다고 함) 창문을 못 닫는 상태로 있어야 함. 그렇지만 그 후엔 물기 배출구멍 안 열어놔도 됨.
그냥 쓸까하다가 A/S 보증기간이니까 며칠 참자 하고 서비스센터에 보냄.
내일 온다고 하는데 보내기 무섭게 개더워서 집에서 녹아내리고 있다.....
수리해서 온 친구가 더는 날 괴롭히지 않았으면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후의 상황은 며칠 써보고 후기 올릴지 고민해볼게
그럼 안뇽! 시원한 여름보내 닮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