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씻자로 온몸 씻은 후기
《실험 배경 및 닮의 피부 설명》
실험 계기: 샴푸랑 바디워시를 씻어내는 게 귀찮을 정도로 기력이 빠져서 잘 씻겨져 내려가는 발을씻자로 얼굴을 제외한 온몸을 씻어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김. 동닷에서는 겨를씻자, 트위터에서는 머리를씻자로 사용했다는 증언을 마침 봄.
닮의 피부 상태: (요약) 총체적 난국
두피) 지성으로 샴푸브러쉬 사용이 반드시 필요함. 지루성 두피염이 있어 주기적으로 비듬샴푸 사용 중. (요즘은 약간 가라앉은 상태)
얼굴) 극지성. 매일매일 화이트헤드가 리필됨. 하루 방치하면 곧바로 어딘가에서 붉은 여드름이 까꿍 함... 이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사실 필요없는 정보.
바디) 중건성? 속건조를 겪어본 경험은 없음. 팔다리에 심한 모공각화증, 팔꿈치와 무릎, 복사뼈 등등에 각질 쌓임 및 색소침착 있음.
《실험 내용》
두피: 발을씻자를 머리에 분사한 후 평소처럼 머리를 감는다.
→ 가장 편리했던 점은 샴푸브러쉬를 사용하지 않아도 거품이 깊이 침투하는 것. 씻어내기도 샴푸보다 쉽다. 세정력은 평소 쓰던 지성 두피용 샴푸와 유사하나 머리카락이 다소 뻣뻣해지는 부작용 있음.
바디: 발을씻자를 샤워타월에 분사한 후 이를 사용해 몸을 닦는다.
→ 비누로 씻는 듯한 뽀득한 상쾌함에 더불어 비누를 억지로 거품내는 귀찮은 과정 생략 가능. 몸과 샤워타월을 씻어내는 것도 굉장히 수월함. 하루의 실험으로는 유의미한 피부 상태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추정.
《결론》
발을씻자는 샤워에 드는 체력 대비 세정 성능이 좋은 것이 장점. 다만 디테일한 케어는 전용 제품에 비해 떨어지며, 기본적으로 발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자극성이 강할 우려가 있어 너무 샤워하기 피곤할 때 한번씩만 사용하는 것을 권함.
비고)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여름에는 쿨링감이 좋음. 단, 점막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