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아이스팩을 가져가 본 바리바리스타 보부상 뚜리의 보고서
한줄요약 : 은근 괜찮아서 다음에도 가져가기로 했다
사용법 : 뽁뽁이 두세겹으로 감싼 100% 물 아이스팩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앉는다 무릎에 놔도 되는데 뚜리는 허벅지 사이가 안정적이었다
모양새가 좀 이상하므로 위에 뭔가를 덮어서 가린다 뚜리는 해지기전에는 부채 해지고나서는 모자로 덮었다
뽁뽁이를 뚫고 올라오는 적당한 냉기를 즐긴다
뽁뽁이로 감는 이유 : 아이스팩을 날로 쓰면 너무 차갑고 겉에 습기 맺혀서 순식간에 물기가 줄줄 흐르기도 하고 너무 금방 녹는걸 뽁뽁이로 방어하는 차원도 있다
따라서 아이스팩은 출발 전부터 뽁뽁이로 감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야구장 도착했을때 아이스팩은 이미 반쯤 녹고 가방 속은 습기가 가득할것이다
지속시간 : 정규이닝을 4시간이나 했는데도 소량의 얼음이 살아남았다 뽁뽁이 두께에 따라 지속시간은 달라질것이다
후처리 : 녹은 아이스팩의 물은 화장실에 버리고 껍데기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주의사항 1 : 100% 물 아이스팩이 아닌 경우 내용물을 화장실에 버리면 안된다 어차피 요즘 구할수있는건 거의 물일 것이다
주의사항 2 : 끝나고 아이스팩 뜯는 방법에 대한 개인적 고찰이 필요하다 뚜리는 보부상이라 원래 갖고다니던 손톱깎이를 이용했지만 그런게 없다면 은근 뜯기가 힘들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