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여드름 약 3종 사용해본 후기 (처방X 일반의약품)
나랑이... 얼굴이 크레이터투성이 ^ᶘ=っ◞‸◟ς=ᶅ^ 매일 여드름이 한두개씩 리필되고 특히 생리 앞두고서는 뺨 라인과 턱이 여드름으로 도배되는 미친 피부를 가진 자...
피부과에 가는 건 솔직히 과잉진료 안 하는 곳 정보 충분히 찾을 자신이 없어서 일단 비처방 외용제(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바르는 약)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피부과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드디어 나한테 맞는 약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좋은 김에 올려보는 후기 ^ᶘ=งᵕᴗᵕ=ᶅ^ว ^ᶘ=งᵕᴗᵕ=ᶅ^ว ^ᶘ=งᵕᴗᵕ=ᶅ^ว
내가 시도해 본 건 총 3가지 성분이야. 혹시나 특정 제품의 광고가 될까 봐 성분명으로 먼저 얘기하고 상품명의 일부는 복자 처리하는 점 이해해 줘!
1) 살리실산(BHA) (클XX틴, 애X린 등)
피부의 각질을 녹여 주는 성분. 여드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에도 많이 들어가지만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 약품인 만큼 보다 농도가 높아 화장품보다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장점! 해외직구 화장품의 경우 이 정도 농도의 살리실산이 들어있는 제품을 구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나 통관 안 될지도 몰라서 난 이 쪽은 시도 안 해봤어 ^ᶘ=〃⌒▽⌒〃=ᶅ^ゝ
기본적으로 좁쌀여드름, 흰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고 난 화농성, 염증성 붉은 여드름이 문제인 케이스이기 때문에(이제 흰 여드름은 신경조차 안 쓰일 정도로...) 이 성분은 어디까지나 보조치료용으로만 사용했어. 꾸준히 사용하면서 입술 밑~턱의 화이트헤드가 많이 들어갔다(육안으로는 아직 보이는데 만져보면 오돌토돌이 확실히 덜함)고 느꼈고, 클렌징만으로 충분히 해결하기 어려운 모공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도 꾸준히 사용 중.
2) 이부프로펜 피코놀+이소프로필메틸페놀 (애X논 등)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인 이부프로펜 피코놀과 여드름균을 살균하기 위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복합제제. 일본에서 개발된 성분 조합인 걸로 알고 있고, 염증성 여드름의 완화를 위한 연고야.
장점은 정말 순하다! 다른 성분의 여드름 연고는 1일에 바르는 횟수 제한이 있는데 이건 시간이 될 때마다 이미 돋아난 여드름 위에 발라줘도 피부 자극이 미미해. (나는 거의 못 느꼈어!) 대신 내 경우는 효과 자체도 크게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도 앞으론 보조치료용으로 사용할 예정. 낮 시간에 한번씩 발라주거나 자기 전에 여드름 위에 잔뜩 얹어놓거나 등등...
3)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B3, 나이아신) (세XX비 등)
이게 내겐 제일 반전이었는데, 사실 난 비타민은 충분히 경구섭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보충제 복용중!) 피부에 바르는 게 큰 효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기존 조합으로 한계를 느끼고 밑져야 본전 느낌으로 시도했는데, 바르고 나서 바로 붉은 여드름이 가라앉기 시작하는 걸 느끼고 경구섭취하고는 별개구나...! 하고 깨달았어. 개인적으론 나에게 효과가 가장 컸던 성분!
주의할 점으로는, 이 성분은 피지분비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원래 피지분비량이 적으면 건조해져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 난 원래 피부 자체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산유국이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발라도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평소 건조한 피부를 가진 닮들에겐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ᶘ=´•ᴗ• ก=ᶅ^՞ ՞
세 성분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난 3을 메인으로 1과 2를 보조치료를 위해 병용하지 않을까 싶어. 혹시나 여드름으로 고민이 많은 닮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각자 체질이 다 다르다 보니 100% 같은 양상으로 적용되진 않겠지만 여드름 약을 선택할 때 어느 정도 참고는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ᶘ=ෆ˙ᵕ˙ෆ=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