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각염으로 고생했던 후기 + 재발한 중기
1. 구각염이란?
입꼬리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 구각점막에서 피부까지 발적, 습윤을 보이고, 터지고(裂), 미란(靡爛), 결가(結茄)한다. 개구 시에 작열감과 동통이 있고 출혈도 있다. 소아, 특히 남아에 많이 발병하고 성인에게도 발증은 한다. 며칠 사이에 치유되는 것부터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것도 있다. 원인은 의치, 비타민B2 결핍, 위장장애, 영양장애이고, 연쇄상구균이나 칸디다 등의 진균감염에 의한다. 질산은에 의한 국소 부식, 비타민B복합제 투여, 항생제 스테로이드연고 도포 등으로 치료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각염 [angulus infectiosus, 口角炎]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강영희)
2. 내 얘기
구각염이라는걸 처음 인지한 건 몇달 쯤 전이었어. 입술 옆에 버즘이 피듯이 각질이 올라오고 약간 찢어질듯하면서 딱지가 지지는 않고,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아서 후시딘같은 연고를 발랐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음. 트위터에 하소연하듯 이런 증상이 있는데 뭐지? 하니까 트친 한 분이 그거 구각염 아닌가요? 해서 증상 서치해보니 구각염이 맞아보였음.
구각염에 대해 찾아보니 위에서 보는 것처럼 '칸디다 등 진균감염'에 의한 것이라 보통 약국에서 파는 질염 연고(카네스텐 등)을 바른다고 되어있는데 마침 나도 병원에서 처방받은 질염 연고가 있어서 면봉으로 발랐고 금방 사그라들었어. 한 2~3일 발랐던 거 같음.
이번에 또 피곤하고 힘들어서인지 질염과 함께 재발했길래 이번엔 약국에서 사온 카네스텐을 발랐는데 병원약보다 약해서인지 효과는 좀 약해.
그래도 바르니까 구각염 일어난 곳이 각질 떨어지듯 사라지고 있어서 비타민도 같이 먹고 있음.
+ 증상에 따라서는 소염제 항생제 연고인 에스로반(베아로반)을 바르거나 비판텐을 바르기도 한다고함!
이게 한 번 걸리면 피곤하고 면역 떨어지면 재발하는 거 같은데 다들 푹 쉬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만약에 이런 증상 있으면 카네스텐 바르면 나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