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친 고속버스 타야하는데 티머니고 안됨 어떡하냐
그렇습니다. 제목은 제가 오늘 겪은 이야기이며 불행히도 잘 도착하여 내일도 출근하게 된 운명을 지니게 된 개입니다.
우선 이 개의 고속버스 타는 루틴을 말해보자면,
비록 P이지만 8년 J 짬바를 버리지 못하고 한 달 정도의 표를 미리 예매해놓습니다.
(하지만 개가 사는 동네에서 대전갈 때는 일주일 전에나 열리기 때문에 그 때 진행함)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건 야구 직관 때!
개가 사는 동네는 서울이나 인천을 갈 때에는 모바일 예매가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아침 일찍 가서 현장 예매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야구 직관을 갈 때에는 현장 예매로 갑니다.
(돌아올 때는 모바일 예매 가능해서 모바일로!)
대전을 거쳐 본가로 내려간 개, 일요일이 되었으니 다시 대전을 거쳐 기숙사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엄마와 함께 정류장으로 걸어가려고 준비하던 중이었음
한 달 뒤의 일요일 차 표 예매가 열렸기에 생각난 김에 겸사겸사 티머니고를 켰지만 보이는 것은 흰 화면 뿐.
내 폰이 맛갔나?(갤럭시 S24 울트라) 싶었지만 우선 정류장 ㄱ
정류장에서 내가 타는 버스가 어떤 회사의 버스인지 확인하려고 다시 켜도 앱은 여전히 흰 화면만 띄우고,
재부팅, 앱삭 후 재설치를 해도 마찬가지여서 X(구 트위터) 서치를 해보니 서버 터진 것 확인.
자초지종을 들은 엄마가 한 번 매표소로 가서 뽑아보라고 해서 진행 -> 다행히 지류 티켓 발급 가능
(개가 본가로 올 때 터미널 같은 경우에는 모바일 승차권이면 지류티켓이 발급이 안 되어서 쫄리는 상황이었다;)
나는 다행히 지류 티켓을 들고 탈 수 있었는데, 매표를 완료하지 못한 승객, 모바일 티켓이 열리지 않아 당황한 승객 등이 어우러져 정류장은 아비규환. 상황을 듣고 온 버스 회사 직원도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로 우왕좌왕...
탑승 때는 큐알이나 매표 확인은 진행하지 않은 채로 그냥 태웠음
ㄹㅇ 어수선함 레전드로 버스 탐
갈아타야하는 터미널인 대전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광경은 나는 그렇게 무인 발권기에 사람이 가득 차 있는 상황을 처음 봤다...
대부분은 모바일 티켓이 가능한지라 거기는 좀좀따리로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발권기에 사람이 가득차있었다...
나도 부랴부랴 발권 끝나고 혹시 누가 내 자리 앉을까 미리 승차장에 가있으려고 향했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상황에 놀라 백스텝하며 편의점 가서 수리 라이터 사고...
사람 좀 빠지고 승차장에 있다 제 시간에 탔다
한 4시즈음부터는 티머니고 잘 돌아와서 한달 뒤의 티켓을 미리 예매했다
느낀 점 : 무엇이든 모바일 100%로 진행하면 안된다 어우 기빨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