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만 오억번 때리다 결국 렌즈삽입술 하고 6개월 지난 후기
밑에 글 보니까 나도 월루 겸 후기 써보고 싶어져서 써봄ㅋㅋㅋ MMA 주의... 키보드에 이모티콘 없어서 딱딱해보이겠지만 암튼... 이이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3n살 넘어서까지 최소 3번은 압축한 안경을 끼고 다닌 원닮... 얼마나 눈이 안 좋냐면 안경 벗으면 거울속의 내가 안 보임 진짜 실화 ㅇㅇ 주변에 시력교정술 한 사람이 많은지라 나도 할까? 하면서도 눈인데 잘못되면 어떡해ㅠㅠ 싶어서 고민만 오억번 때리다 재작년 겨울에 안경에 김서리는거 새삼스레 짜증나서 아 진짜 내년에는 해야지 했고 다음해 여름휴가 맞춰서 수술하기로 마음 먹음
사실 예전에 스마일라식 해야지 하고 호기롭게 다른 모 안과 갔다가 각막이 얇아서 라식 라섹 다 안 된다고 퇴짜 맞은 경험이 있는데다 고도근시와 난시가 있는 케이스라 돈은 좀 들어도 렌즈삽입술 하기로 결정했고 시력교정술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가입한다는 그 카페 후기 미친듯이 정독한 뒤에 레퍼런스 닥터 (다른 의사들 교육해주는) 가 수술해주는 병원 위주로 알아보기 시작...
보통 3군데는 돌아본다는데 나는 딱 한군데 가보고 원장선생님의 엄청난 자신감과 친절함, 렌즈삽입술 전문병원이라는 점에 바로 예약금 걸고 검사 받고 날짜 잡음 (난 정말 확신이 들어서 결정했지만 혹시나 시력교정술 고민하고 있다면 3군데는 가보는거 추천함 ㅇㅇ)
수술은 그냥 빛만 잘 쳐다보고 있으면 금방 끝나는데 렌즈 들어오고 축이랑 위치? 잡는 과정에서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한쪽 겪고 나니 나머지 한쪽 할때는 아픔이 더 배가되는 느낌이라 그게 좀 힘들었슈... 그치만 천장에 쓰여있는 글씨가 렌즈 넣자마자 바로 잘보여서 신기함 + 선생님이 잘하고 있다고 계속 칭찬해주셔서 참을만했음ㅋㅋㅋ 회복실에서 40분정도 자고 나오는데 진짜 하~~~나도 안 아프고 같이 갔던 가족도 눈 수술하고 나온 사람 같지 않다고 신기하다고 함
3일정도는 씻지도 못하는 기간이라 가능하면 휴가기간이나 연차 무조건 내는거 추천하고 6개월 지나고 이틀전에 경과 다시한번 보러 갔는데 좌우 1.0 - 1.0 나왔어 안경 안 끼고 지내는 시간이 너무 편해서 왜 늦게 수술했나 싶은데 진짜 고민하는 닮 있으면 난 진심 렌즈삽입술 무조건 추천함!
병원에서 처음 검사한 내용 나중에라도 찾으면 캡쳐해서 첨부하고 싶은데 어딨는지 모르겠다... 암튼 궁금한거 있음 댓글 줘ㅋㅋ 이거 절대 바이럴 아님 내 카드로 ***만원 긁은거고 바이럴이면 우리팀 가을야구 우승 아무것도 못함 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