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서가정리 자원봉사 다니는 후기 (˘▾˘;ก)💦
봉사 선택사유 (현실적)
1. 회사에서 필수적으로 채워야 하는 봉사시간이 있음
2. 주말에 잠깐 할 일이 필요함
3. 간김에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고 싶음
후기
일단 도서관바이도서관인데 일반적인 동네도서관은 일이 많지도 적지도 않음 반납대에 올려진 책들을 원위치시키면 됨
사람이 없는 날엔 정말 멍때리기대회 나간 것처럼 앉아있을수도 있음
그리고 봉사자가 너무 돌아다니면 이용객들한테 방해가 돼서 의자에 앉아있어야 함ㅋㅋ그리고 도서관마다 다른데 쉬면서 책 좀 읽어도 된다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음
대신 열람실에나 탁자에서 개인공부하면 안됨 이어폰으로 음악듣기도 불가
파워 I인 나에게는 솔직히 잘 맞는 편인데 이용객이 책 찾아달라거나 검색대 쓰는법이나 복사기 쓰는법 정도는 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대민업무는 해야함
그리고 당연하지만 청구기호 읽는 법이 숙지되어 있어야 함
오늘도 다녀왔는데 기호를 못 읽는 아저씨가 동료 봉사자로 와서 결국 내가 그분 일까지 다 함ㅡㅡ;;ㅋㅋㅋ
봉사자들은 주로 어린이도서관에 배정하는데 책을 읽고 반납대에 안 올려놓고 만화코너에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줄줄이 늘어놓고 누워있는 애들이 있음 그래서 봉사자가 치우려고 하면 떵땡님 저 이거 읽고있는거예요 이래서 애기들이랑 눈치싸움 좀 함ㅋㅋㅋㅋ
그 외에는 청구기호 읽는법이 서툴러서 책 찾아달라고 쪼르르 오는 아기들이 있고 자기가 찾겠다는 도전적인 아기들을 가끔 상대해줘야함ㅋㅋㅋ감댜합니다 이랴고 꾸벅 인사하고 가면 어찌나 귀여운지 (´▾` ʃƪ)♡
여튼 적당히 사람 상대하면서 적당히 멍때리는 적성에 맞는 봉사를 찾아서 하고 있다는 후기였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