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기 전까지 시간이 너무 안 가서 쓰는 개좆소 엔터 회사 지원했던 후기
2025 0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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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일임 원닮이가 취업시장 새내기였던 시절
무지성으로 아무데나 집 가까운데면 다 원서를 내고 있었는데
어느 엔터 회사에서 연락이 옴 가까워서 한 번 가보기로 함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사무실인데 솔직히 사무실부터 너무 허접했음
아니 그래도 나름 넴드 연예인들도 있던데 이렇게 허접할 수가 있나 신기했음
나는 그 당시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지원을 했는데 첫 면접 질문이 뭐였냐면
뫄뫄씨 운전할줄 알아요?
- 아 네 면허 있습니다
아 그럼 시간 날때 사장님 출퇴근 좀 시켜줄 수 있나?
- ...? 네? 저... 그래픽 디자이너로 지원한건데요
아 글쳐글쳐 근데 보시다시피 우리가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자기 일 아닌 것도 다 해요
그렇다 나는 첫 면접 질문으로 좆됨을 감지해벌임
근데 웃긴게 연봉은 타 회사에 비해 그 당시치곤 높았음
아니 ㅅㅂ 이딴 회사니까 연봉이라도 많이 줘야겠지 라는 생각과
이딴 회사라면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제 때 주기나 할까 라는 생각이 공존했음
내가 아무리 급해도 이딴덴 아니다 란 생각에 도망치듯 그곳을 나왔고
몇년 후 그 소속사 사장은 소속 연예인과 법적 분쟁 기사가 나왔다는 후일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