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장 핸드폰 털린 중기 (not SKT)
(음슴체 주의)
10:10 팀장한테 전화 걸었는데 폰이 꺼져있음. (요근래 자주 꺼져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김)
13:05 팀장한테서 이상한 내용의 카톡이 옴. [야탑 ㅇㅇ에서 만납시다. 뇌ㅁㅁ세미나 ㅈㅈㅈ목사 목성 이상한 기호 헌금 (후략) ] 근데 나만 받은게 아님 옆자리, 앞자리, 대각선자리 팀원도 다 받음. ?????????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 카카오톡 해킹인줄 앎) 결국 앞자리 애가 팀장 찾으러 나가서 찾아서 상황 설명하고 폰 좀 보자고 하고 봤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카톡으로 무언가가 계속 입력되고 있었다고 함. ㄷㄷㄷㄷ??
14:15 팀장 자리에 폰 두고 자리 비움. 근데 갑자기 사내 메신저 단톡방 ㅂㅂ 임원 톡에 답글로 팀장이 욕을 달기 시작함;;;;;;;; 팀장 자리에 가서 미친듯이 삭제했지만 이미 열명 넘게 봄;;;;; 해당 임원한테는 바로 해명하고 또 팀장 찾아나섬...... 팀장한테 "ㅂㅂ 임원이 'ㅎㅎ 팀장 SKT 아닌거 전 회사 사람들이 다 아는데 무슨 해킹이냐'며 안믿는다 해명하셔야 할거 같다. 그리고 빨리 사내메신저 지우시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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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종종 업무시간에 핸드폰이 꺼져있거나 카톡으로 초성만 온적이 있는데 그냥 넘길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오늘은 ㄹㅇ 심각했음. 첨언하자면 모바일 게임을 하는 분도 아니고, 이상한걸 깔고 그러는 분도 아님. (오늘 팀장 폰 팀원들이 다 돌려봄. 그정도로 털어도 뭐 하나 나올거 없는 사람) 가장 의심되는건 최근에 아는 사람 통해서 새 폰으로 바꿨다고 했는데 장난질에 당한거 아닌가 하는거 (추정임)
일단 팀장한테는 그 아는 사람 말고 제대로 된 지점에 가서 상황설명 하고 하라는데로 하시라고 하고 상황 종료.
오늘 느낀건 단순 클로닝(벽돌폰 만들기) 뿐만 아니라 무슨 원격 조종하는거마냥 좀비폰으로 만들 수도 있구나. 저러면 돈도 돈인데 잘못하면 진짜로 인간관계 박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닮들도 SKT 아니니까 괜찮아 하지말고 셀프보안 ㄱㄱㄱㄱ
참고로 원닮이는 SKT입니다. 업무폰도. 결합이 웬수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