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경쟁률을 뚫고 블루존 나눔 받아서 도시락 까먹고 온 후기
지난주 금요일 경기가 우취가 되었고 밤 11시에 티켓팅 열린다는 소리에
대기탔는테 티비보다가 까먹.........꒰(つ⌓˂̣̣̥ )꒱
올해 라팍 갈 팔자는 아닌가보다! 하고 동닷에 들어왔는데
블루존 1석 나눔을 한다네...? 따다.. 블루존은 원정도 혼자 잘 다니는 따다라
후다닥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1분만에 단 댓글이었대... 몰랐... (당황)
12시에 당발한다고 해서 동닷에서 노는데 나눔따다가 카테에 블루존 나눔글 올렸다고 글을 올렸더라구?
나능 그 나눔에 참여한 따다니깐 댓글을 달아주는 게 의리라 생각하여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그걸로 재미나게 놀 줄은 상상도 못했다 (......)
나는 당연히 나말고 다른 따다들도 참여를 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갑자기 댓글이 확 늘어나있어서 보니깐 ꒰( •̅ ᴥ •̅ )꒱
사실 나 아닌척 그 플에 껴서 놀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그냥 놀 걸 그랬.. 재미는 있어보이더라....
연패 중이었는데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즐거웠으면 그걸로 되어따..(먼산)
암튼! 나 티켓 모으는 거 좋아하는데 나눔글 본문에 티켓 뽑으려면 힘들 거 같다고 하길래
지류vs스마트티켓 선택권을 주길래 당당하게 스마트티켓을 선택했는데 조은 선택이었다..
타지역따라 집 나와서 거의 2시간 서있느라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는데 거의 바로 라팍에 들어갔어ㅠㅠㅠ
3루 내지에 가까운 블루존인데 라팍은 역시 어딜 앉아도 시야가 좋다. ദ്ദി꒰(⸝⸝ʚ̴̶̷̆(ェ)ʚ̴̶̷̆⸝⸝ )꒱

내 옆에 4살?정도 보이는 애기랑 애기 아빠가 야구를 보러왔더라구.
애기들은 앞에 누가 앉든 야구가 잘 안 보일 거 아니야?
1회 말 공격 때 통로에 나와서 열심히 응원하는데 애기 아버님이 정말 미안하다는 늬앙스로
애가 잘 안 보여서 그렇다고 양해부탁한다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
(텍스트를 이따구로 적었을 뿐이지 기분 나쁜 말투 전혀 아니었음ㅠㅠㅠ!!!!!!!! 텍스트가 문제임!!!!)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깐 애기가 너무 번거로울 거 같더라구 왔다갔다 하느라
애기 아버님도 야구보랴 계단에 서있는 애기 챙기느라 힘드실 거 같구.
그래서 2회 초 끝나고 내가 애기 아버님한테 자리 바꿔드릴까 물어보고 거의 내가 반강제로 자리 바꿈(...)
이 자리 처음이라 이렇게 안 보일 줄 몰랐다며 너무 고마워하셔서 왠지 뿌듯했음 ꒰( ܸ𐐃ᴥ𐐃 ܸܸ)꒱
근데 야구는 안 뿌듯했음 망할 놈들.
사실 라팍 도시락 까먹으려 갔는데 앞에 야구가 하더라....

(따다는 계란후라이와 라면만 할 줄 압니다. 전부 마트에서 구매해서 락앤란통에 담았을 뿐임니다)
동재 나왔을 때 다들 이 타이밍에 동재를....? 하다가 잘 하니깐 감탄... 근데 나도 그랬..
전광판에 뜨는 영상 있잖아? 황동재 미친(P)ㅋㅋㅋ 하다가 왜 여기서 황동재를..? 하다가 던지는 거 보고 동재야! 함(...)

아 그리고 니들은 야구보면서 떡 먹지마라. 떡 먹다가 라팍이 무덤 될 뻔.
가래떡 삼키는 타이밍에 홈런 맞아서 목에 걸릴 뻔 했다............
도시락 다 까먹고 배는 부른데 빠따를 깔 수는 없어서 까까 아그작 까먹고...
미친(N) 빠따들이 마지막 찬스도 거하게 말아먹는 거 보고 터덜터덜 집으로 갔는데(!)
이 날 날씨가 비도 오고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몸살이 왔더라구..
집도 멀어서 더 힘들었나벼.
다음날 야구보고 후기..! 써야지 했는데 야구보고 더 앓아누움(........)
그래서 이제야 후기를 쓴다.........
나눔 열어준 따다 너무 고마오 올시즌 블루존은 영영 못 갈 줄 알았는데 덕분에 갔다왔다 ㅜㅅㅜ.....
오랜만에 응원가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블루존 내년을 기약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