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금 꼭 안아줄 것 후기
2025 06-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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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우울을 타파할 책을 찾는 것이었다.
우울에 잠식되었던 나는 크레마클럽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 저 책의 제목을 보고 보기 시작했다.
본인을 돌아보는 심리학 서적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내를 잃은 남편이 본인과 아들을 돌보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였다.
시작은 아내가 이식수술을 위한 입원을 하며 시작된다. 재생불량성 빈혈을 가지고 있던 아내는 재대혈 이식을 위해 입원했고, 어렵지 않을거란 수술 후 결핵으로 인해 사망한다.
돌아올거란 확신 뒤의 갑작스런 이별을 겪은 가족, 그 중 이별을 알지 못 할 다섯 살 아들. 그들의 이야기였다.
흡입력이 엄청난 에세이였다. 분명 에세이기에 아내가 죽을 것을 알았지만 그를 위해 기도할 만큼 책에 빠져들었다. 아내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남편과 아이의 여정이 끝나고 그들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에필로그에서 말해줘서 반가웠지만, 병원 측 이야기는 하말하않 그 자체였다... 24년도 기준이던데 작가님도, 아드님도 향하는 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된 책.
짧고 후루룩 읽히니 읽는 것 추천해용ദ്ദി૮₍⸝⸝ʚ̴̶̷̆ ᴥ ʚ̴̶̷̆⸝⸝₎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