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 '4연승' 견인 이우성 "타격에 눈 떴냐고요? 실투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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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아직은 시즌 초반이다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아서 아직은 타격감이 좋다고 확실하게 모르겠다"며 "초반에 운이 따라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내가 잘한다는 느낌은 없고 최선을 다해 게임을 치르고 있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우성은 "컴퓨터 게임으로 비유하면 나는 초보, 레벨1 1루수다. 스프링캠프 때 박기남 수비코치님께서 일대일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1루수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2루수 김선빈 형, 유격수 박찬호, 3루수 김도영까지 초보자인 나를 잘 케어해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은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이 이제 어떻게 타격을 하면 좋은 타구를 날려 보낼 수 있다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지 않나 보고 있다"며 "이우성이 실력은 충분히 갖췄지만 1군에서 주어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우성이 이제는 주전으로 매 경기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야구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우성은 이범호 감독의 칭찬을 취재진으로부터 전해 들은 뒤 "아직은 그런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범호 감독의 1군 타격코치 시절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우성은 "지난해 성적은 2023 시즌이 종료된 순간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범호 감독님께서 타격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셨는데 이 부분을 내가 잘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작년에 3할을 쳤지만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내가 타격에 눈을 떴다고 생각할 여유는 없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우성은 이어 "오늘 게임을 했던 두산 투수들도 마찬가지고 리그 전체적으로 각 팀의 좋은 투수들이 많다"며 "내 현재 컨디션이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실투가 많이 들어온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708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