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연속 10홈런? 나에게 중요한 건"…테스형,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2024 05-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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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에 보탬이 된 소크라테스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는 경기 뒤 "최근 경기 타격 부진이 좀 길어서 팀 전체에 미안함이 있었다. 지난 경기부터 조금씩 타이밍 좋아지는 느낌이 있었다. 오늘 경기 전 훈련할 때부터 좋은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신경을 썼던 것이 홈런과 3타점 경기로 팀 승리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022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3년 차 외국인 타자. 이날 홈런으로 KBO 입성 후 매년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의미 있는 기록에도 그는 자신의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를 우선시했다. "세 시즌 연속 10홈런도 의미가 있지만, 올 시즌은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이 최우선이다. 선수단 모두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처럼 많은 응원해 주시면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얘기하며 팀을 먼저 생각했다.
소크라테스답지 않은 성적이지만, 그는 이날 홈런을 발판으로 반등하리라 다짐했다. "타격 밸런스가 안 좋을 때도 루틴을 최대한 지키면서 노력을 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많은 안타와 홈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