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타자가 따로 있나…1500G '자축포' 허경민 "홈런 더 많이 나왔으면" [잠실 현장]
2024 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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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허경민이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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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허경민은 가장 먼저 "오늘 경기는 (곽)빈이가 에이스답게 멋진 피칭을 해주고, 야수들이 공수주에서 제 몫을 해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열흘 휴식 후 선발 등판한 곽빈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허경민은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타석에서 홈런이 나와서 기쁘다. 사실 (정)수빈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홈런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정수빈은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인 스리런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허경민은 "이제 전반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달려온 선수단 모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하다 보면 시즌 끝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1루를 가득 채워주신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힙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 1500경기동안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