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순수 청년 ‘호랑이 굴’ 가서 정신 차리고 첫 승…“관중 울렁증 이제 안 느껴, 30득점 경기 야구 인생 처음 봐”
2024 08-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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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이제 관중 울렁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라카와는 “이제는 관중들의 함성에 크게 긴장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볼이 많아지는 장면에서도 관중과 관련한 긴장감보다는 또 볼이 들어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한 마음이 큰 듯싶다. 스스로 멘탈이 약하다고 느끼기에 그런 부분을 극복하려고 계속 노력 중”이라며 고갤 끄덕였다.
두산은 시라카와의 두산 데뷔 승 경기에서 무려 30득점을 뽑아 화끈한 득점 지원과 함께 승리를 도왔다.
시라카와는 “야구 인생에서 본 득점 가운데 21득점이 가장 많은 점수였다. 30득점은 처음 봤다. 야수들이 이렇게 많은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마운드 위에서 더 여유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라며 “개인적인 승리 투수 기록보다는 어떻게든 마지막 순간까지 팀 승리에 헌신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앞으로 등판에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력 투구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