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입 열다 "구직 자신 있었다, 칼 갈고 있었다"…147km '쾅' "우승 DNA 있다"는 42세 좌완의 이야기 [직격 인터뷰]
2025 04-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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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좌완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고효준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 고효준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며 혼자 몸을 만들었음에도 140km/h 중반대 구속을 꾸준히 유지했다. 변화구 제구 및 트래킹 데이터도 준수했다. 불펜에서 쓰임새가 많을 것이다. 또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두산 베어스 불펜의 멘토 역할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효준은 "지금 두산 불펜 사정이 좋지 않아 바깥에서 볼 때 안타까웠다.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여러 번 팀을 옮겼는데 두산과 느낌이 좋다. 같은 또래인 박정배 투수코치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진짜 간절함을 넘어 악을 쓰는 게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다"며 "두산 팬들에게는 딱 두 글자만 말씀드리고 싶다. 우승. 나도 우승 DNA를 보유하고 있다(웃음). 두산이 우승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