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하다' 최승용! 연패 끊고, 생애 첫 QS+, 개인 최다 100구까지…"시즌 10승 이상 목표" [현장 인터뷰]
2025 05-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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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강민호를 출루시킨 뒤 박정배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왔다. 최승용은 "(강민호 선배에게) 그 전 타석에서 안타를 맞았다. 어렵게 승부하려다 볼넷을 줘 아쉬웠다"며 "코치님이 내게 더 던지고 싶은지, 힘은 안 떨어졌는지 물어보셨다. 내 의사를 확인하셨다. '제가 한번 막아보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최승용은 "솔직히 아직도 난 부족하다. 지금까지의 시즌들이 내게 경험치가 된 듯하다"며 "신인 때는 투구 수가 많아지면 체력이 안 좋아 구속도 줄고 제구도 안 됐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한결 나아졌다. 변화구로 볼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능력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3연패 기간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최승용은 "연패 중이었지만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지든 이기든 일단 경기를 재미있게 하자고, 밝은 분위기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를 물었다. 최승용은 "당연히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1년을 잘 치러 두 자릿수 승수를 이뤄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