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앞에서 3안타 폭발한 두산 정수빈 "어린이들 응원에 보답해 다행"
2025 05-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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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수빈은 "오늘 우리 아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의 응원에 저희가 보답을 한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개월 된 아들은 이제 TV로 야구 경기를 틀어놓으면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아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첫 어린이날 경기인 만큼 그는 "아들 앞에서 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어린이날 승리인 만큼 그 의미도 크지만 사이클링히트라는 기록에 아쉽게 미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을 법했다.
이날 정수빈은 첫 세 타석에서 단타, 홈런, 2루타를 만들고 나머지 두 타석은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정수빈은 "물론 사이클링히트를 의식하긴 했다"면서도 "팀이 불과 1,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만큼 제가 욕심을 부리기보단 출루를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해 욕심을 버렸다"고 설명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505n13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