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결단 내렸다…'시련의 5월' 김택연, 마무리 보직 잠시 내려놓는다 "자신감 찾길"
2025 05-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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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김택연은 구위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실패가 있다보니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있을 거 같다"라며 "구위는 이제 작년과는 차이가 없지만, 자신감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본다"고 했다.
결국 '자신감 살리기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이 감독은 "(김)택연이를 향한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오늘 스태프와 택연이와 면담을 했는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살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지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이나 내일 정도는 (마무리 상황이 아닌) 편안한 상황에 올라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믿음이 줄어든 건 아니다. 이 감독은 "1년에 144경기를 하다보면 진짜 크고 작은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빨리 문제점이 나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100경기 넘게 남았으니 자신감을 찾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택연이 비운 마무리투수 자리는 일단 상황에 맞춰 채울 예정이다. 이 감독은 "우리 팀에 마무리투수 경험이 있는 선수도 있으니 상대 타자에 맞춰서 판단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