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졸신인 QS 1호, 두산에서 나왔다!…"실실 웃는 표정 남달라" 6kg 증량 뒤 1군 연착륙→이런 물건 어디서 나왔나 [대구 현장]
2025 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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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은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5구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데뷔 첫 번째이자 올해 리그 전체 고졸 신인들 가운데 첫 번째 퀄리티 스타트 투구 기록이었다.
두산 관계자는 "실실 웃는 최민석 선수 특유의 표정이 있는데 그게 마운드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털을 보여주는 듯싶다. 위기가 오더라도 떨지 않고 자기 공을 곧장 던진다. 포수 사인을 보고 망설임 없이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데 고졸 신인이 저렇게 하니까 대견스러울 뿐"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실 최민석은 입단 당시 체격이 지금보다 훨씬 더 왜소했다. 두산 구단은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1군 데뷔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계획했다. 식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6kg 증량한 뒤 퓨처스리그 등판 경험을 거쳐 완전히 OK 사인이 났을 때 1군 콜업이 이뤄졌다. 지난해 '서울고 실질적 에이스'였던 최민석은 다른 신인들과 비교해 더 빼어난 안정감과 단단한 멘탈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두산 투수 육성의 결과물인 최민석이 과연 남은 시즌 더 놀라운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