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독님 인터뷰 기사아
2024 03-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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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개막 4연패 이후 사실 부담감이 있었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많은 압박이 있었을 것이다"며 "선수들을 편안하게 하게끔 신경을 많이 썼다. 다행히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서 다음 경기부터는 부담감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선 KIA와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았던 롯데는 이날 역시 5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조바심이 많더라. 고참들이 경험이 많은데도 공을 덤비면서 따라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들도 아는데 쉽게 안 되는 거다. 이번 계기로 조금씩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베테랑의 활약이 빛났다. 전준우는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고, 정훈은 혼신의 주루플레이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안방마님 유강남 역시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고참들이 최선을 다해서 앞에서 잘 끌고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홈 개막전을 맞이해 사직야구장에는 2만 1554명의 관중이 찾았다. 김 감독은 "팬분들의 함성이 큰 힘이 됐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