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터진 극적인 동점포'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 손호영...퇴장당한 감독 마음 달랜 홈런포
2024 06-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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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짜릿한 동점포를 터뜨린 롯데 손호영이 직전 이닝 거센 항의 이후 퇴장당한 김태형 감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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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선 고승민은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직구 2개를 잘 고르며 2B 0S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3구째 직구가 들어오자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린 고승민. 잘 맞은 타구는 담장 너머로 날아가며 솔로포로 연결됐다.
1점 차까지 추격한 롯데. 이번에는 앞선 타석 안타가 없던 손호영의 배트가 불을 뿜었다.
손호영은 앞선 4타석에서 삼진, 뜬공, 삼진,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대로 끝나는 듯싶었던 순간 손호영은 짜릿한 동점포를 터졌다.
박영현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긴 손호영은 5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그것도 솔로포로 터뜨리며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퇴장당해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던 김태형 감독. 손호영은 9회 짜릿한 솔로포를 터뜨리며 김 감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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