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승 투수’ 김광현의 꿈 “아직 39승 남았어요” [베이스볼 피플]
2024 04-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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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광현은 “아직 멀었다”고 손사래를 쳤다. 2022년 국내 복귀 당시 밝힌 ‘은퇴 이전까지 200승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때문이다. 그는 “아직 (목표 달성까지) 39승이 남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승수를 쌓을 때마다 ‘멀었다’고 이야기해야 할 듯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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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KBO리그에서만 200승 이상을 달성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 이미 MLB에서 2시즌 동안 챙긴 10승(7패)을 더할 경우 역대 한국인 최다승 투수로 우뚝 설 수도 있다. 그는 “200승이 갖는 의미는 무척 크다. 한국에 돌아올 때부터 세운 목표였다”며 “사실 프로에 처음 입단할 때부터 ‘100번 넘게 져 보고 200번 넘게 이기자’고 생각했다. (200승은) 언젠가 야구를 그만두기 전까지 꼭 이루고 싶은, 내 가장 큰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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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우리 선발진에서 1선발로서 맨 처음 나갔고, 내가 던지는 날 팀이 모두 이기는 게 곧 ‘계산이 선다’는 뜻이지 않느냐. 던지는 날마다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며 “팀 전반적으로는 아직은 기복이 꽤 있는 편이라서 좀더 파이팅을 낼 수 있게 내가 후배들의 멘탈 케어에 앞장서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