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5점대 ERA→세이브 1위' 불펜전환 35세 베테랑의 화려한 부활, "타자 압도하는 모습 보인다"
2024 05-21 11:01
조회 105댓글 2
이숭용 감독은 "아직 완전히 결정하기 보다는 상황을 좀 더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도 "승원이는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이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는 진짜 어느 상황이든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아까도 농담으로 올해 세이브 1위하면 내 덕이라고 하니까 그렇다면서 웃더라.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의 퍼포먼스를 보면 마무리투수를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솔직히 진용이가 쉽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수술도 받았고 그동안 많은 이닝을 던졌다. 그래서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꺼낸 카드가 승원이다. 캠프에 가서 설득을 하고 소통을 하면서 너는 마무리투수, 불펜투수다라고 정한 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문승원은 지난 2년 동안 선발과 불펜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전에는 선발투수를 하다가 안돼서 마무리투수로 간 것이었다. 지금은 처음부터 완전히 마무리투수로 결정을 하고 시작을 했고 덕분에 책임감도 더 가지는 것 같다. 그런 모습들이 달라지면서 마운드에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나 싶다. 로케이션과 구종도 조금 변화를 줬다. 체인지업 대신 스플리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모습이 보였다"라며 문승원의 활약을 기대했다.
https://naver.me/FnMuNRF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