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재가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안상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 감독은 "어제도 지훈이를 내리고, 성한이를 올리고 해봤는데, 오늘은 좀 더 파격적으로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을 앞에다모아놓고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준재가 2군에서 좋다고 해서, 좋은 기운을 받으려고 스타잉으로 냈다. 발도 빠르고 에너지가 좋으니까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2024 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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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어제 게임도 그렇고, 지금 계속 만루에 모아놓고 한 방이 나야 될 때 못 내더라. 너무 정확하게 때리려고, 너무 완벽하게 때리려고, 결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아직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좀 편안하게 하고 부담 안 주려고 농담도 하는데, 그런 과정도 선수들이 이겨내야 된다. 누군가 한 명이 딱 터져서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SSG는 이날 경기 전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감독은 “좀 웃자, 웃을 수 있는 거 좀 해보자, 그래서 뭔가를 해보자고 해서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따가 경기 들어가기 전에 할 거다”라며 “조그마한 거로 우리끼리 그냥 좀 웃고 즐겁게 하자는 의미로 감독, 코치, 선수들 우리 구성원들 한번 모일 거다. (이)기순이가 군대 가기 전에 할 말이 있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오는 6월 10일 군 입대하는 이기순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연패 탈출을 위한 화이팅을 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