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쇼는 지난 25일 입국해 SSG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숭용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케이쇼는 비자가 나오는 거에 따라서 등판 날짜가 정해질 것이다. 2군 등판 없이 바로 1군에 등판한다”며 “케이쇼는 오늘 마운드에서 25구 정도 던졌다. 계속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계속 등판했기 때문에 비자만 나오면 등판일을 잡으면 된다”고 밝혔다.
2024 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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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케이쇼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소감으로 “직구에 힘이 굉장히 있고 릴리스 포인트도 좀 높다.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던진다. 커브는 2가지를 던지더라. (KBO 공인구) 공이 조금 미끄럽다고 하더라”며 “아무래도 독립리그는 새 공으로 거의 바꾸지 않고 던지는가 보다. 계속 새 공으로 던지니까 변화구가 손에서 좀 빠진다고 한다. 물어보니 '공이 미끄럽다'고 하더라. 배영수 코치에게 새 공을 잔뜩 주고서 캐치볼 할 때부터 계속해서 적응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쇼는 지난 26일 불펜 피칭을 마치고, "한국과 일본의 마운드와 공인구가 다르기 때문에, 투구폼을 신경쓰기 보다는 마운드와 공인구에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투구했다. 일본의 마운드는 비교적 부드러워서 앞발이 지면에 닿을 때 파이는 느낌인데, 한국 마운드는 비교적 딱딱해서 스파이크 자국만 남을 정도인 것 같다. 또한 공인구는 일본의 공인구가 조금 더 크고 솔기가 조금 얇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쇼는 "이름이 케이(K)쇼인 만큼 삼진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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