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어?’했던 신인이 ‘오!’로 바뀌기까지… “경기 들어가니 확 달라지더라”
2024 05-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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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전을 앞둔 SSG 이숭용 감독도 정현승의 이름 석 자에 “첫 타석부터 작전 수행을 잘해줬다”며 미소를 띠었다. 3회말 무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 벤치에서 건넨 페이크 번트 앤 슬러시 작전 지시를 100% 소화해 데뷔 첫 안타를 빚은 점에 대한 칭찬이었다.
이어 이 감독은 “경기 전 타격 연습할 때는 스윙을 보고 솔직히 ‘어?’ 이랬다. 급하게 오준혁 코치를 불렀더니 ‘감독님, 좀 그러시죠’라고 되묻더라. 그래서 장점이 뭐냐고 물으니 ‘시합 나가면 달라집니다’라고 하길래 ‘저 스윙이 달라진다고? 그래, 알았다’고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거짓말처럼 정말로 변했다. 사령탑은 “게임 들어가니까 확 달라지더라. 첫 타석도 그렇고, 직구는 조금 늦는데 변화구 따라가는 게 좋더라. 타석에 임하는 모습도 좋았다. 그래서 오늘도 스타팅에 올렸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흐뭇한 사령탑의 미소 속에 정현승은 이날 7번 우익수로 자신의 2번째 KBO리그 출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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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준혁아 말 잘했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