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 2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라카와는 이야기를 해보니 한국에 한 방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많아서 안맞으려고 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어쨌든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다음에는 조금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내가 봤을 때도 3회까지는 계속 불안한 것이 있었는데 다행히 (최)정이 홈런 2방으로 점수가 나니까 그 때부터는 안정감 있게 던져줬다”라고 시라카와의 데뷔전을 돌아봤다.
2024 06-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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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구위도 좋고 커브도 2가지를 던진다”라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직구, 카운트 잡는 커브, 2스트라이크 이후 빠른 커브, 포크를 보면 상대 타자들과 어느정도 싸움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시라카와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서 경기 초반 노출한 제구 불안에 대해서는 “마운드와 공인구 적응 문제도 있고 긴장한 탓도 있다. 23살 친구가 타지에 와서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처음 공을 던진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는 3실점까지도 생각을 했다. 그래도 승리를 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좀 더 편안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앤더슨이 첫 승을 해줬고 (오)원석이도 좀 좋아졌다”라며 선발투수들의 활약을 반긴 이숭용 감독은 “6월이 되면 선발진이 안정될거라고 생각했다. (김)광현이가 쉬고 돌아왔을 때 선발투수들이 좀 더 견고해질 것이다. 일단 선발투수 싸움이 되어야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것이 잘 되지 않았다. 먼저 나가는 투수들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그냥 가지고 있는 것만 보여주면 될 것 같다”라고 선발투수들에게 책임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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