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코리아] SSG랜더스 박지환, 정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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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같은 강속구와 타구속도,
프로는 다르다
SSG 신인 듀오 정준재·박지환이 말하는 프로 적응기
Editor 김종원, 김지우
2024시즌. 인천 야구의 역사를 뒤바꿀 영웅들이 등장했다.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 내야수 정준재와 박지환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날카로운 타격과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는 과거 인천 야구 부흥기의 영웅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미 야구계 일부에선 두 선수를 SSG 세대교체의 핵심 기수라고 부른다. 두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감초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과 수비는 물론이고 팀에 구멍이 생길 때마다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빈 곳을 메웠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젠 두 선수의 활약을 빼놓고는 SSG를 논할 수 없다.
세광고를 졸업한 박지환은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입단했다. 당시 ‘내야 최대어’란 평가에 부응하듯 전반기 동안 0.364의 맹타를 휘둘렀다. 7월 올스타전엔 막내로 승선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동국대(얼리 드래프트)를 거쳐 지난해 5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정준재는 SSG가 야심차게 지명한 선수로 강릉고 시절부터 그의 야구 센스를 눈여겨봤단 후문. 후반기 좋은 타격감(AVG .313)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신형 엔진으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올 시즌 활약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머지않은 미래, 두 선수가 꽃피워낼 ‘청라돔 시대’의 영광은 인천 야구의 축복으로 정의된다.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고 있는 박지환, 정준재의 프로 적응기 및 데뷔 1년차 선수들의 애환을 베이스볼코리아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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