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추락이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1위→3위→6위' SSG, 새해에는 도약할 수 있을까
김재현 SSG 단장은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가야 하는 시간이었고, 어느 정도 채웠기 때문에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라며 "스프링캠프에서 해 나가야 할 게 너무나 많다.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시즌을 통해 박지환, 정준재, 조병현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했다. 하지만 6위라는 결과가 아쉽기만 했다. 김 단장은 "2022년 1위를 차지했고, 2023년에는 3위에 올랐고, 그 다음에 6위를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순위가 조금씩 떨어지는 게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니다. 구단도 마찬가지"라고 돌아봤다.
이어 "2028년 청라돔 시대도 맞이해야 하는 만큼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 선수들도 그런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1년 만에 리모델링이 이뤄질 수는 없다. 지속적으로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 SSG는 1차(미국 플로리다), 2차(일본 가고시마) 스프링캠프를 통해 마지막 퍼즐조각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4~5선발을 비롯해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남아있다.
김재현 단장은 "2군 선수들도 가고시마 캠프를 가려고 한다. 그 곳에서 선수들이 경쟁을 하면서 1군 캠프를 가기 위해 경쟁할 것이고, 시범경기를 통해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또 김 단장은 "이숭용 감독과 상의하겠지만, 지금 (문)승원이를 4선발로 생각하고 있다. 5선발 후보로는 (송)영진이나 (박)종훈이가 있고, 또 2군에서 올라온 (정)동윤이도 있다. 다들 경쟁하면서 개막 전까지 맞춰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