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낙방→대학 얼리→SSG 5R 지명→3할타자 우뚝→연봉 150%↑…165cm 내야수 대반전, 다음은 50도루다
강병식 SSG 타격코치는 "준재는 얼리로 입단해서 어린 편에 속하는데 기습번트나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더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경기에 나가서 자기의 것을 정립하고, 타석에 나가서 투수와 싸울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준재는 구단을 통해 "캠프 시설이 정말 좋다. 타격 쪽으로는 아직 초반이고, 꾸준히 컨디션을 올려나가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내 것을 버리지 않고 코치님께 여쭤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며 "올 시즌은 못해도 지난 시즌만큼은 하고 싶다. 지난 시즌 타석수가 적었지만, 지난 시즌만큼의 타율과 출루를 기록해 팀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 훈련도 최선이다. 현역 시절 수비의 달인이었던 손시헌 수비코치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로 2루 자리에서 훈련하고 있다.
정준재는 "지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수비가 좋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지치면서 기본적인 것도 잡지 못할 때가 있었고, 송구 미스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재는 "손시헌 코치님이 2군 감독이실 때부터 강화에서 함께 했다. 강조하시는 부분이 무조건 공을 글러브 앞에 놓고, 눈앞에서 잡도록 하는 부분이었다. 기본을 강조하신다. 송구, 캐칭 등 수비적인 부분을 물어보면서 조금 더 편하게 잡고 수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목표는 50도루로 잡았다. 그는 "캠프에서 스타트할 때 힘을 싣는 방법, 그리고 스타트를 할 때 어떻게 하면 편하게 끊을 수 있는지, 순간 스피드 등 이러한 부분을 많이 여쭤보고 연습해서 보완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2년차에 더욱 빛날 정준재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