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는 철벽인데... 2위 인천SSG랜더스 ‘물방망이’
2025 04-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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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SG는 팀 평균자책점 2.68로 리그 3위, 불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2.27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마운드는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타선은 ‘물방망이’다.
올 시즌 SSG 총 득점은 43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한화(45점)보다도 낮아 꼴등이다. 최근 10경기에서 5점 이상을 낸 경기는 단 2경기뿐이다. 해당 구간 평균 득점은 3.2점에 불과하다.
특히 선발 투수들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실점 이하)에 가까운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는 상황에서, 타선이 침묵해 불펜 투수들이 승수를 쌓는 모습이 나온다.
부상 중인 중심타자 최정의 공백, 장타력을 잃은 한유섬의 부진 등이 겹치며 공격력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날도 앤더슨의 완벽투와 불펜의 무실점 활약이 아니었다면 승리는 장담하기 어려웠다.
개막 전 약체로 꼽혔던 SSG는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SSG 성적 뒤엔 분명한 그림자가 존재한다. ‘투고타저’ 흐름 속에서 승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운드에 기댄 경기는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지금 성적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s://www.incheon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