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랜더스] ‘로운이표 양말’ 신고 날아오른 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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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내야수 안상현(28)은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5월 13일(화) 엔트리에 등록된 안상현은 18일(일)까지 열린 최근 6경기에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출루율 0.522 장타율 0.619 OPS(출루율+장타율) 1.141의 성적을 기록했다. 도루도 2개나 뺏어냈다. 안상현은 이 기간에 랜더스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KBO 타율과 안타 2위, 출루율 3위, 장타율 10위, OPS 6위에 오르며 대부분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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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비결(?)이 있다. 안상현의 타격감 고공행진에 이로운(21)이 준 양말도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 어느 날 양말을 챙기지 않고 출근한 안상현은 라커룸 옆자리에 앉아 있던 이로운에게 “양말 남는 거 있어?”라고 물었고, 이로운은 자신이 신지 않는 양말 한 켤레를 안상현에게 건넸다고. 그 양말을 신고 타격이 잘 되자, 안상현은 매 경기 부적처럼 양말을 챙겨 신고 있다.
안상현은 “로운이가 준 양말이 행운을 가져다줬다.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준 양말이라 징크스처럼 여긴다. 5월 내내 이 양말을 신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로운이도 ‘자신 덕분’이라며 너스레를 떨고 있다. 덕분에 야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껄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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